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핵 만능주의 (문단 편집) == 번외편: 핵폭탄의 평화적 사용(?) 시도 == 핵의 평화적 사용의 일환으로, [[그리스]]에 일렬로 핵폭탄들을 터뜨려서 '''[[운하]]'''를 건설하자는 과학자가 있었다. 그 이름은 에드워드 텔러. '''[[수소폭탄]]의 [[아버지]]'''라 불린다. 게다가 이 주장은 에드워드 텔러의 개인적인 주장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미국 정부의 주도하에서 정식으로 그리스 정부에 해당 주장을 전달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거절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리스]]엔 [[문화유산|폐허]]가 너무 많거든요.'''" 실제로 [[태국]]은 크라 지협에 [[크라 운하]]를 뚫기 위해 검토했다. '''정말로.'''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3071800099204017&edtNo=1&printCount=1&publishDate=1973-07-18&officeId=00009&pageNo=4&printNo=2268&publishType=00020|여기]] 이 외에도, 핵장치[* Nuclear-Device, 핵무기를 포함한 각종 핵분열 폭발장치 전체를 가리킨다. [[북한]]의 핵실험 역시 아직 핵무기보다는 핵장치의 범주에 들어간다.]에 의한 [[운하]] 건설이나 [[터널]] 건설 등은 1950년대 후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군사적 과시'''를 병행할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여겨져 미국이 전 세계 곳곳에 '''"한 번 해볼래?"''' 하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닌 적이 있다. 게다가 이게 말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 미국은 자국 내에서 실험까지 했는데 효과는 충분하지만 당시 기술력으로는 방사능 낙진을 줄일 수 없어서 취소되었다. 지금도 그 실험장소에는 [[크레이터]]가 그대로 남아 관광명소가 되었다. 이를 본 소련도 질 수는 없지! 하며 [[카자흐스탄]]의 차간이라는 곳에 핵폭발로 진짜 '''[[호수]]'''를 만들었다. [[http://en.wikipedia.org/wiki/Lake_Chagan|참고]][[https://www.youtube.com/watch?v=aSNBrMgufC0|실험 영상]] 크기는 저수량 10만톤이다. 조그마한 저수지 수준도 안된다. 방사능이 있지만 수영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핵 장치를 이용한 공사를 하잔 말을 진심으로 믿고 핵장치 개발을 도와달라고 해서 실제로 핵장치 개발 직전까지 갔다가 무기화 문제로 커트당한 나라가 바로 [[인도]]. 한편으로는, 1950 ~ 1960년대 미국에서는 철도차량기술에 있어 기관차에 원자력 기반 엔진을 장착, 구동하는 기술 수준까지 진척시켜 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기술을 쓰기엔 미국 철도교통 [[인프라]] 시장도 시장이거니와 무엇보다 비용 및 안전 문제가 겹쳐 일단 기술 연구개발이 종료된 이후 지금은 일단락되었다고 한다. [[리처드 파인만]]은 자서전에서, [[로스 알라모스]]에서 핵실험이 성공한 뒤, 참여한 과학자들에게 설문이 돌았다고 회고했다. 원자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제출하면 1달러짜리 특허로 만들어 정부가 가진다는 것이었다고. 원자력 비행기, 기차, 갖가지 아이디어가 나왔고 실제로 정부가 1달러를 지불하지는 않았는데(그렇게 기록을 남겨야 법률상 정부 소유권이 인정된다는 이유로 1달러를 "지불했다 친 것"), 파인만은 끝까지 우겨서 자기몫을 받아낸 후 사탕을 사 돌렸다고 한다. [[칼 세이건]]은 [[우주]]계획에 핵을 사용하는 게 가장 개념적인 사용일 거라고 [[핵전쟁]], 특히 [[핵겨울]]에 대해 경고하면서 비꼬는 조의 말을 한 바 있다. 보통은 비꼼의 대상이긴 하지만, 차세대 우주 탐사선들에 쓰일 가능성이 높은 [[이온 엔진]]의 에너지원은, 태양력을 쓸 수 없는 항성간 항행에는 원자력 이외의 대안이 거의 없다.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원자력으로 만들어낸 에너지를 2차적으로 우주선의 추진력으로 바꾸는 것이고, 원자력의 폭발력 자체를 추진력으로 사용하는 [[오리온 프로젝트]]는 핵 만능주의의 한 예로 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아마겟돈]]이나 [[딥 임팩트]]처럼 [[소행성]]이나 [[혜성]] 제거 작업에서도 핵무기의 사용은 최대한 지양하자는 게 전문가들의 지론이 되어가고 있고. 여하간 [[크고 아름다운]] [[거함거포주의]]도 그렇고 무기에서도 만능주의 기조는 그냥 막장인 거다. 그래도 딱 하나의 사례가 있다. 바로 소련 정부가 [[http://transural.egloos.com/322006|카자흐스탄 천연가스 폭발 사고]] 당시 핵폭탄을 터뜨려 가스분출구 주위를 진공으로 만들어 화재를 진압한 사례. [[http://transural.egloos.com/322010|이에 질세라 소련 또한 '''250발의 핵미사일'''을 이용하여 시베리아의 물줄기들을 중앙아시아로 돌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과거 미국에서 태풍이 오기 전 핵을 폭발시켜 소멸시키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태풍의 위력이 너무 강력해서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이 밝혀져 폐기되었다. 이론적 배경은 태풍의 눈에서 발생하는 하강기류를 끊어내는 것이었을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